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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자 꼬시는 방법 


우선 이 글을 보는 독자가 20대 후반에서 30대 중 후반까지라고 예상하고 글을 쓸게. 대학을 졸업하면 정말 연애가 쉽지 않다는 걸 깨닫지. 중 고등학교때는 좋은 대학가면 연애 실컷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대학가니까 1년 어버버, 군대 갔다오고, 전역하면 취업준비하고.   


좋은 직장들어가면 이쁜 여자 만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연애는 커녕 여자를 만나기가 더 어려워. 주변의 도움으로 소개팅을 받아도, 맘에 드는 사람 만나기가 정말 힘들어. 내가 맘에 들면 상대가 나를 거절하고. 그래서 깨달은게 진정한 연애의 돌파구는 헌팅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맘에 드는 여자가 동호회나 같은 무리에 속해있다면, 관심 표현하기도 어렵고, 잠깐 만나다 돌아서게 되면 불편한 관계가 되는데, 그런 일도 없고. 내가 추천해주는 어린 여자 꼬시는 방법이야. (스압 미안해)



장소


서점! 여기가 개인적으로 최고의 장소 같아. 대형서점만큼 좋은 곳이 없어. 우선 별로인 아가씨들은 서점에 안 오기 때문에 좀 필터링이 돼. 서점에 와서 책을 찾는다는 자체가 본인 삶에 충실하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고. 그리고 여자들은 약속시간이 애매하거나 시간이 남을 때 서점에 혼자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좋아. 서점 아니라면 커피숍이나 길거리 정도.




대상


무조건 혼자인 여성!! 여자가 같이 있으면 번호 받기 정말 어렵다. 옆에 친구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친구나 동행이 있으면 정말 안 줘. 개념있는 여자일수록 더 연락처 받기는 어렵지.


그리고 어린여자가 오히려 성공률이 더 높아. 23~25살 정도의 나이. 대학교 3~4학년이나 사회 초년생 정도. 그 이상의 나이이면 경험이 많아서 헌팅을 당하지 않지. 

23~25살 정도의 나이에 외모에서 잘자란 티가 나거나 개념 있어보이는 애들은 연애경험 끽해야 1~2번이야. 남자에 대한 호기심, 헌팅에 대한 궁금증이 있기 때문에 의외로 잘 될 가능성이 높아. 


그나이 때 여자가 토익책같은 거 들고 있으면, 취업이나 장래에 대해 불안하고, 의지할 곳이 필요한 시기야. 그럴 때 우리 같은 연륜있는 직장인들이 조언해주고 드넓은 가슴으로 안아 줄 수 있지.  




여자 꼬시는 방법


서점안에서 말 거는게 좋아. 밖에 나가면 친구가 기다리는 경우도 많으니까. 아니면 출구밖으로 나갈때 따라가서 말걸어도 되고. 그리고 처음 본 지점에서 너무 멀리까지 따라가면 여자들이 무서워하니까 주의하고. 



멘트


"처음 봤는데 너무 괜찮으셔서~ 블라블라", "너무 이쁘셔서 ~블라블라~" 이런 말 하지 마라. 너무 선수처럼 보여서는 안되고, 선수와 쑥맥 그 중간지점을 찾아야 돼. 여성은 평범하면서 거기서 조금 훈훈한 사람을 원한다는 것 잊지말자. 


"안녕하세요. 사실 저쪽 코너에서 몇번 뵈었는데, 실례되지 않으신다면 연락처 좀 알고싶습니다."이정도 멘트면 된다. 괜히 잡다한 문구 붙일 필요 없어. 



여자는 이때 당황하지만, 몇 초안에 '아 내가 헌팅당하고 있구나' 상황파악한다. 이 때가 가장 중요해. 진실한 눈으로(본인이 느끼기에) 그녀의 눈을 응시하자. 





그리고 목소리는 약간 중저음으로, 천천히 여유와 안정감이 묻어나오게, 하지만 진실되어 보이게. 


"많이 놀라셨죠?^^ 이런 경험이 없어서 사실 어떻게 말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경솔한 사람으로 보실수도 있겠지만, 나쁜 사람 아니에요. 연락처 알고 싶습니다"


그냥 이정도 멘트면 된다. 여기까지 하면 자네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 이제 진인사대천명! 남은 건 여자의 판단이다. 남친 있으면 거절할 것이고, 당신이 말에 들지 않아도 거절할 것이다. 만약 한번 거절당한다면 다시 한번 정중하게 물어봐도 괜찮다. 그래도 안 된다고 하면 나가리다. 더 이상 들이대면 진상 스토커 되는 것이다. 여자는 많고 많다. 



번호를 받았다면?


저녁에 가볍게 문자 한통 넣어주자. 짤막하고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처음 만나기 전까지는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하지 말자. 그리고 밥먹자고 하지 말고 편한 시간에 커피나 한잔 하자고 하자. 여자가 제일 싫어하는 게 '부담'이다. 아니면 와플이나 브레드 하나 먹자고 해라. 


첫 약속 잡았으면 그 이후로 약속날 전까지 문자나 카톡하지 말자. 그리고 만남 이후는 그대의 능력에 맡긴다!




그리고, 스타일 가꾸기


이게 가장 중요해. 대부분의 30대 남자들 외모 다 거기서 거기야. 옷과 머리 스타일만 조금 가꿔도 정말 많이 달라져. 보통 귀찮아서 관리 안하는 거지. 피부가 좀 안 좋다면 피부과 가서 관리 좀 받고. 요새 남자들도 피부과 정말 많이 다녀. 

그리고 운동. 하루 40분 정도 일주일에 3~4번만 다녀도 훈남될 수 있어. 

운동안하고 살찌고, 스타일 꽝이고, 다 게으름 때문이야. 어렵거나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동기부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주의점


우리는 나이 때문에 어련여자 만날수록 괜히 어깨가 움츠러들수 있다. 하지만 절대 그러지 말자. "우왕, 내가 33살인데 8살 어린 너를 만나다니. 정말 고마워" 이런식의 스스로의 가치를 깍아먹는 말은 하지말자. 여자들 생각보다 나이에 그리 엄청나게 신경 안쓴다. 그리고 저런식의 '제조업 2차 벤더 영업사원'같은 멘트 던지면 호구킹 되기 쉬우니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깍아먹지 말자.



내가 33살이고, 너가 25살인데 그게 뭐? 이런 당찬 마인드로 대하자. 오히려 여자는 그런 자신감에 더 매력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결혼 얘기 꺼내지 말고. 



호구, 스스로의 노예화. 이걸 가장 지양해야 한다. 마치 친구처럼 여자를 대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그대는 공주님~ 생일때 최고로 잘해줄게~ 이런 마인드 버리자. 점점 만나가면서도 바쁘면 바쁜 모습, 피곤하면 피곤한 모습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자. 여자가 착하고 나쁘고를 떠나서 나이 많은 아저씨가 호구킹 되어가는 그 모습 좋아할 여자 없다. 좋아서 만난다기 보다는 잘해주니까 만나는 그런 연애는 하지 말기를. 




데이트비용


직장인이니까 상대가 대학생이라면 10대0도 할 수 있다. 그러나 10대0 하는 여자는 두말 않고 헤어져라. 나이를 떠나 이성에 대한 예의가 없는 여자다. 본인이 대학생이라도 오빠 커피 사줄 돈은 있다. 남자가 돈을 내면 잘 먹었다거나 고맙다는 말은 꼭 하는 여자들이 있다. 그런 여자를 만나야 한다.  당신에게 돈을 쓰고, 당신 돈을 아깝게 생각해주는 그런 여자를 만나자. 



마치며..


처음 해보면 10번 중 1번 성공해도 잘한 일이다. 여자한테 번호 따는 게 경험상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몇 번 실패하고, 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지고 승률도 오른다. 취업이랑 비슷하다. 수십번 떨어져도 1번 취업하면 성공인 것처럼, 여러번 까여도 1번 성공해서 좋은 여자 만나면 그게 성공인 것이다. 그 점 잊지 말고. 번호 못 받고 까였다고 낙담하지 말자!! 그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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