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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펠탑 효과 / 단순노출효과



에펠탑 효과

"비호감이던 에펠탑이 세계적인 명소가 된 것에서 유래"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펠탑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펠탑 효과란 처음에는 무관심 또는 싫어했는데 대상에 대한 반복 노출이 거듭되면 호감도가 증가하는 현상입니다. 에펠탑 효과는 단순노출효과라고도 부릅니다.


에펠탑이 건립 계획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파리의 많은 시민들은 반대를 했습니다. 고풍스러운 도시에 높이 320미터의 철골 구조물은 천박해 보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모파상은 에펠탑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자주 했는데, 그 이유가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유일한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년만 유지하기로 했던 에펠탑은 1909년 해체될 위기를 겪습니다. 그러나 무선 전신 전화의 안테나로 사용하며 위기를 넘기고, 시간이 지나자 파리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광고에서의 에펠탑 효과


광고에서도 에펠탑 효과(단순노출효과)를 이용합니다.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계속 노출시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려는 목적입니다. 일용품, 간단한 식료품은 잘못 구입한다 해도 가격에 대한 위험 요소가 크지 않습니다. 때문에 광고에서는 제품을 설명하기보다 자주 반복해 노출시킴으로써 브랜드를 익숙하게 만듭니다.




에펠탑 효과의 부작용


특정 상품을 지나치게 많이 보여주면 소비자는 반대로 거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언론도 마찬가지로 특정 뉴스를 계속해서 보도하면 언론플레이로 여론을 호도한다고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뛰어난 미인도 사흘이면 싫증이 나고, 아무리 못생긴 얼굴도 사흘이면 좋아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성에게 관심을 얻고 싶다면, 일단은 자주 얼굴을 보여야겠죠?



이상으로 에펠탑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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