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봉책의 유래 뜻 미봉책 뜻 터진 옷을 임시로 꿰매 입는 것처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눈가림만 하는 임시적인 계책을 말합니다. 어떤 일에 대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임시로 급한 상황만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 미봉책과 비슷한 고사성어로는 인순고식 구차미봉이 있습니다. 하던대로 따라하고, 잠시의 편안함만 취하며, 구차하게 놀고, 임시변통으로 때운다는 뜻입니다. 임시변통, 고식지계, 하석상대 등도 비슷한 의미입니다. 미봉책의 유래 춘추시대 주나라 환왕은 약해진 국력을 다시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이때 제후국인 정나라 장공이 주나라의 허락도 없이 다른나라에 쳐들어갔습니다. 이를 괘씸하게 여긴 환왕은 장공의 지위를 빼았습니다. 장공 역시 주나라에 바치던 조공을 멈추었습니다. 환왕은 정나라를 ..
화씨지벽 뜻과 유래 화씨지벽 뜻 미처 알아보지 못한 보물. 사람을 깨우쳐 주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입니다. 和 화할 화 : 수확한 벼를 여럿이 나누어 먹는다 하여 '화목하다'는 뜻 氏 성씨 씨 之 어조사 지 璧 구슬 벽 : 임금이 가지는 귀한 옥 화씨지벽 유래 화씨지벽은 '한비자'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춘추시대 초나사람 화씨가 산에서 옥돌을 주워 왕에게 바칩니다. 옥돌을 받은 여왕은 옥장이에게 옥돌을 살펴보라고 했고, 옥장이가 흔해 빠진 돌이라고 하자, 여왕은 화씨가 자기를 속였다며 왼쪽 다리를 자르는 형벌을 내렸습니다. 여왕의 뒤를 이어 무왕이 즉위하자 화씨는 다시 옥돌을 바칩니다. 무왕 역시 옥돌을 살펴보라 했지만 평범한 돌덩이라고 하자, 그의 오른쪽 다리를 자릅니다. 무왕이 죽고 ..
관포지교 뜻과 유래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배울 고사성어는 관포지교(管鮑之交)입니다. 관중과 포숙아의 사귐처럼 두터운 우정을 뜻하며, 자신을 알아주는 진짜 친구를 말합니다. 관포지교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포지교 유래 춘추시대 전국7웅의 하나인 관중은 포숙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일찍이 곤궁할 적에 포숙과 장사를 하였는데, 내가 이익을 더 많이 가져가도 포숙은 나를 욕심 많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다. 우리 집안이 가난한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일찍이 나는 포숙을 위해 일을 꾀하다가 실패해 더 곤궁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포숙은 나를 우매하다고 하지 않았다. 시운에 따라 이롭고 이롭지 않은 것이 있는 줄 알았기 때문이다. 일찍이 나는 여러 차례 벼슬길에 나갔다가 매번 임금에게 쫓겨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