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잘하기-배경 정보를 넣어라 글쓰기로 무언가를 전달하려면 '정황'을 잘 설명해야 한다. 배경을 알아야 독자가 메시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된다. 실용적 글쓰기에서는 배경에 대한 정보 제공이 빠질 수 없다. 실용적 글쓰기의 세가지 요소는 배경,내용,의견이다. 책의 경우에, 배경은 책을 둘러싼 정보다. 출판사, 저자, 출간연도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이다. 그리고 표지, 제목, 저자소개와 같은 부가적인 정보도 포함된다. 배경은 일종의 양념으로, 노래로 치자면 코러스나 백댄서이다. 배경이라는 조연이 있어서 주연이 더 빛나는 것이다 . 정부기관에는 기자실이 있다. 이곳에는 백그라운드 브리핑이 벌어지는데, 백그라운드 브리핑이란 비공식 배경설명이다. 기자들이 기사를 정확하게 쓸수 있도록 도와주는 백그라운드 브리핑..
블로그글쓰기: 포인트를 파악해 글쓰기 "친구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머릿속의 생각을 그냥 글로 표현하기도 하고, 주위 사람들의 묘사를 적어보기도 하였으며, 여러 가지 잡다한 글쓰기의 연습을 자투리 시간에 메모했다." -유시민- 글을 쓰려고 하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통 감이 안 올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포인트를 잡아야 글을 쓸 수 있다. 주제별로 다음과 같이 포인트를 잡으면 된다. 영화-줄거리가 탄탄하다, 지루하다, 박진감 넘친다, 돈이 아깝다, 꼭 보는걸 추천한다, 이러이러하게 내용이 전개되었다면 좋겠다, 감독과 배우는 이러이러한 사람이다. 책-재밌다, 별로다, 지루하다, 어렵다,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유익하다, 감동이다, 기억에 남는다, 문체가 좋다. 모임-사람들..
논리적 글쓰기 : 논증이란 "사실 아직 우리 사회에서는 논증이란 말은 생소하다. 쉽게 말하면 '말빨'이고, 조금 고상하게 표현하면 '논리적인 주장'에 해당한다. 우리 사회에 논증이란 개념이 정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는 논증 없는 논쟁, 말싸움만 있을 뿐이다." 주장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 논증도 주장을 담고 있다. 무언가 말하려고 하거나 설득하려는 바가 있으니까 논증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때 논증의 결론도 하나의 주장이다. 하지만 논증의 결론인 주장은 다른 주장들, 전제들이 지지하고 옹호하는 주장이라는 점에서 다른 주장들과는 성격이 다르다. 주장이 홀로 외치는 것이라면, 논증은 지원군이 있는 주장이라 할 수 있다. 여자들은 남자들로부터 사랑을 말로 확인받고 싶어한다. 여자친구가 만약 "너는..
글 잘쓰는 방법 : 감동포인트를 맞춰라"설득은 글쓰기의 과녁 중의 하나이다." 프랑스의 소설가 모파상은 독자들이 작가에게 원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8가지로 정리했다. 위로해달라 / 즐겁게 해달라 / 슬프게 해달라 / 감동시켜 달라 / 꿈꾸게 해달라 / 웃게 해달라 / 전율하게 해달라 / 울게 해달라 / 생각하게 해달라 이 것은 독자를 만족시켜야 하는 포인트가 8가지나 된다는 것으로, 글을 쓸 때는 8개의 목표 중에 무엇을 노려야 할지 고려해야 한다. 글쓰기의 최종 목표는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다. 수필이나 소설, 비즈니스 글이나 블로그 글 등 글의 형태는 각각 달라도, 이것들의 목표는 읽는 사람이 무언가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서 혼동하지 말아야 할 게, '마음을 움직이는'의 의미는 '감동을 준다..
블로그 글쓰기의 기본 구조 3단계/글 잘쓰기"글쓰기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위이다." 실용문과 예술문 글은 실용문과 예술문으로 나눌 수 있다. 실용문은 일상에 도움이 되는 글이다. 결혼식 청첩장이나,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같은 글들이다. 반면 예술문은 시와 소설같은 문학적인 작품을 뜻한다. 감상문이나 논설문은 넓은 의미로 실용문에 포함된다. 논술, 논설 역시 실용문에 포함된다. 서평, 영화평도 마찬가지다. 실용문 : 안내문, 공고문, 편지, 설명문, 보고서, 이력서, 초청장, 감상문, 논설문, 서평, 영화평 등 예술문 : 시, 소설, 수필, 시나리오, 평론 글의 종류에 따라 글의 형식은 달라진다. 설명문은 머리말-본문-맺음말이 적합하고, 소설처럼 극적인 효과가 필요한 글은 기-승-전-결이 맞다. 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