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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조현병이란 원인과 증상 정리




과거에는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 정신분열증이란 단어는 치료 당사자에게 부정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2010년 이후부터는 조현병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조현병이란 한자로 調絃病인데요. 調(조)는 고를 조, 絃(현)은 악기줄 현으로, 악기의 줄을 조절해 음의 높이를 맞춘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것이 조현병입니다.








조현병의 원인


-뇌 신경 물질 도파민


조현병 환자들은 묻지마 폭행이나 묻지마 살인같은 사건들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생리 화학적인 측면에서 조현병 환자는 도파민이 뇌의 특정 부위에서 이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조현병 환자들은 귀로 듣지 않았어도 뇌가 들었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유전


조현병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신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병의 발병률은 전체 인구의 1%정도인데, 부모, 형제 중에 조현병이 있는 경우 10%로 올라가며, 양쪽 부모 모두 조현병이 있으면 40%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조현병의 증상


-무욕증 : 식욕, 성욕 등의 욕구를 못 느낌.

-정서적 둔감 : 무기력해짐.

-환각, 환청 : 혼자 대화를 하거나 헛것을 보는 경우.

-피해망상, 과대망상


조현병의 초기 증상은 말이 어눌해지고, 말수가 적어지고,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조현병은 우울증이나 정신적 스트레스와 구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현병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데요. 조현병도 초기에 진단받고 치료하면 원활한 사회생활이 가능하지만, 방치하거나 발견이 늦어지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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