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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 300억이란 박근혜 7시간 의혹(세월호 7시간)

최순실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검팀은 2월 28일 수사를 종료하고, 3월 6일 대국민 수사 결과 발표를 했습니다.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수사 결과 보고서는 100여쪽이 된다고 합니다. 




박근혜 300억이란

어제부터 계속 실검에 떠있는 박근혜 300억은,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뇌물 300억원을 수수했다는 것입니다. 박영수 특검이 6일 발표한 내용에는 뇌물 수수 금액이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기자들에게 나누어준 보고서나 최순실의 뇌물죄 공소장에 300억이라는 금액이 언급된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7시간 의혹(세월호 7시간)

특검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일 대통령 행적에 관한 의혹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대통령이 대면조사도 안받고, 정보공개도 거부하고, 청와대 압수수색도 거부하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음 두가지를 포함한 사실은 확인하였습니다.




1)2013년 3월~2013년 8월 대통령이 피부과 자문의로부터 3회에 거쳐 필러 보톡스 시술을 받음. 

2)2014년 5월~2016년 7월 대통령이 김영재로부터 5회에 거쳐 보톡스 및 더모톡신 등의 시술을 받음.


그러나 세월호 침몰 당일 비선의 진료나 시술을 받았는지의 여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특검은 세월호7시간과 최순실 일가의 불법적 재산 형성 의혹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탄핵은 인용될 것이고, 이번 기회에 뿌리까지 파헤쳐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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