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B형 독감 차이

  A형 독감 B형 독감 차이

추운 겨울에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는데요. 가장 쉽게 걸리는 것이 독감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 B, C형 3가지인데, 사람에게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A형과 B형 두가지입니다. 이번 겨울은 A형과 B형 독감이 동시에 

오늘은 A형 독감 B형 독감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형 독감 vs B형 독감 차이

이름 그대로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다릅니다. 증상도 조금 다른데요. 환자 본인은 A형 독감인지 B형 독감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A형 독감이 조금 더 아프다고 하네요. A형 독감과 B형 독감 모두 콧물, 기침, 고열, 근육통, 오한, 인후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B형 독감은 A형 독감보다 바이러스가 약한 편이라, 합병증이나 사망률도 낲은편입니다. B형 독감은 상대적으로 A형 독감보다 빠른 회복을 보입니다. 

A형 독감에 걸렸는데, B형 독감에 또 걸릴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바이러스이기 때문입니다.

독감 타미플루

타미플루는 독감의 증상이 심해지는 걸 막아주는 항바이러스제인데, A형 독감과 B형 독감 둘 다 효과가 있습니다. 독감 증상이 나타난지 48시간 안에 먹어야 효과가 바로 나타나고,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증상이 완화되어도 5일 동안 먹어야 합니다. 항생제를 끝까지 먹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미플로도 약을 먹다 중간에 중단하면 내성이 생겨, 다음에 약 효과를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A형 독감이 물러나고, B형 독감이 유행할 시기인데요. 독감 예방주사는 최소 2주 뒤에 효력이 나타나기 때문에, 지금 B형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그 시기를 무사히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상으로 A형 독감 B형 독감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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